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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역에 땅을 구매하여 농막을 설치한다.
농지를 구매해서 농막을 놓고 농사를 짓고 가족들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래는 농막을 짓는 사진과 설명이다.
뼈대 세우기
농막은 농막 제작 업체에서 제작하고 트레일러로 농막지 까지 이동하는 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농막의 사양과 요청사항등을 반영하면 농막 제작업체에서 제작을 시작한다.
농막은 컨테이너 형이나 경량철골조를 기초하로 한 판넬식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다.
나의 농막은 박공형태이다.

농막 내부
경량 철골조에 판넬을 결합한 형태로 내부에서 찍은 모습이다.
아내의 요청에 의해 외부를 볼수 있는 세로통창 2개가 추가 되었다.
이 세로창 밖으로 농막 빡의 풍경이 보여질 것이다.
농막은 다락이 포함되어 있는데 다락쪽으로도 환기등을 위해 창을 설치했다.

농막 외부
농막 외부의 세로 통창 방향 모습이다.

농막 외부
농막 외부의 모습이다.
색상은 진한 네이비 색이다.
창은 통창과 위로 여는 형태의 창문을 역시 아내의 요청에 의해 추가 하였다.
좀더 큰것으로 하고 싶었는데 농막 사장님 얘기로는 기성품 중에는 이 크기가 가장 큰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로 다들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또 보내고 있다.
언젠가 아내가 했던 말 "밤하늘 별 볼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그리고 코로나로 어디든 가기 어려웠던 시절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시골 토지 구입과 우리의 쉼터 주말농장 그리고 농막
최근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생활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호젓하면서 편리한 곳”을 찾아 농막을 설치했다는 기사도 있다
이로 인해 농막이 단순히 농업 보조시설이 아니라 ‘주말체험·전원생활 기반’으로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2)소액 대체 투자 수단으로 주목
전통적 아파트·오피스텔 투자 수익이 둔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비용으로 설치 가능한 농막이 대체투자 수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임대·체험형 운영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수익모델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이 기회이다.
3)제도 개선 움직임
- 예컨대 옥천군에서는 농막을 ‘농촌체류형쉼터’로 전환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 또한, 농지법 및 시행규칙에서 농막 관련 규정 정비가 논의된 바 있다.
이런 제도 변화는 농막 활용 폭을 넓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반면, 농막은 아래와 같이 여러 위험요인도 있다.
1)법·제도 및 관리 부담 존재
- 농막은 “주거 목적이 아닌 농업생산 활동을 위한 시설”이라는 법적 규정이 있다.
- 연면적, 토지 용도, 설치절차 등에 대한 제약이 있으며 지자체마다 규제 내용이 다르고, 위반 시 원상복구나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 특히 “주거용으로 사용되면 주택으로 인정되어 세금·복잡한 인허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도적 리스크가 상당하다.
2) 입지·운영모델의 제약
- 농막이 수요가 많다고 해서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교통·편의시설·관광수요 등이 낮은 곳에서는 임대나 활용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설치 이후 유지비용·관리비용·운영노하우 등이 존재한다.
3) 시장 과열 및 규제 강화 가능성
-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 농막 불법 설치에 대한 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농막이 별장이나 주택처럼 사용되는 경우 규제가 더 엄격해질 가능성도 있다.
향후 제도 정비가 더 구체화되고 ‘농막 → 체류형 쉼터’ 같은 기능 전환 모델이 활성화될 수 있다.
예컨대 충주 지역 사례처럼 농막을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하는 제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농촌 지역의 인구유입, 전원생활 정착이 의미 있게 이루어지면 농막 관련 부지·설비·운영비용이 안정화될 수 있다. 반면, 규제가 강화되거나 입지 조건이 좋지 않은 지역은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농막은 현재 전원생활 트렌드·소액투자 수요 등에 힘입어 유망한 분야가 될 수 있지만, 법규 리스크와 입지·운영조건이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키가 될 것이다.
마무리하기전에 무엇보다 중요한건 농막의 위치와 입지이다.
부동산의 가치(개발호재, 이웃주민 친화성, 주변인프라, 기피시설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땅을 구매해야겠다.
개인적으로 부동산의 가치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은 바로 실거주지와의 접근성이다.
본인의 실거주지와 접근성이 떨어질 경우 아무래도 자주 방문을 못하게되어 농막시설과 해당 토지관리가 어렵기때문에
기껏 구매한 토지와 농막의 관리부재로 소중한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특히, 여름철 일주일만 비워두면 농막 주변 땅이 그냥 아마존 수풀처럼 잡초등으로 무성하게 바뀌는 놀라운 자연현상을 보게 될것이다.
이렇게 관리가 잘 안될 경우 개인적인 자사 이용 가치의 하락뿐만아니라 자칫 잘못할 경우 주변 원주민, 즉 이웃주민들로부터 강력한 민원세례에 직면할 것이고 지자체 , 마을 공동체로부터 심각한 수준의 비난에 직면할 뿐만아니라 심할 경우 행정적인 관리를 받게 될 여지도 있다.
따라서 직주근접성, 즉 본인의 실거주지와 최대 1시간30분이 넘지 않는 거리에 땅을 구매하여 농막을 추진하기를 추천한다.
사실 1시간 30분거리도 매주 가기 부담되는 거리일수있다.
특히 경기도 거주자의 경우 경기도내 토지를 구매한다면 거리 부담이 덜어지고 이러한 직주근접성이 많이 해소되겠지만
현실적으로 경기도 땅값의 부담으로 경기도 외 지역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이럴 경우 아무래도 직주근접성이 떨어지게 될 것인데, 아무쪼록 1시간 내, 길어도 1시간 30분내로 적절한 위치를 정하여
농막을 설치하기 추천드린다.
보통은 차가 안막히는 새벽, 아침 이른 시간에 출발 했을때 1시간, 1시간 30분내 소요시간이 나올 것이다.
예상했겠지만 엄청한 부지런함이 필요할 것이다.
시골 농막에 대한 로망을 꿈꿀때는 좋고, 실제 농막에 도착하여 머무를때는 너무나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아침 꿀잠을 줄이고 부지런히 농막에 필요한 이런 저런 장비를 준비하여 매주 그곳까지 간다는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걸 충분히 염두해둬야 할 것이다.
